늘 인사성 바르고 일 잘하시는 주형운 주임님
-
- 작성자
- 오세혁
- 작성일
- 2025년 11월 24일(월) 10:37:28
- 조회수
- 97
2024년 어머니께서 텃밭농사를 하시게 되어 저도 틈틈히 도와드리곤 했습니다. 어머니는 텃밭농사를 무척 즐거워 하셨고 땡볕의 더위도 극성스런 모기도 어머니를 이기진 못했습니다. 당연히 어머니께서 텃밭에 다녀오신 날은 대화가 늘 텃밭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오늘 공단 텃밭관리자와 인사를 했는데 통통하니 인상도 좋고 처음보는데도 허리굽혀 인사하고 모 불편하신거 없냐며 묻더라"
"그래서 포기한건지 어쩐지 모르겠는 주변텃밭에 대해 얘기했더니 대책을 세우겠다고 답하더구나. 그 말을 들으며 나이든 내가 어쩐지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구 믿음이 가더라"
그리고 며칠이 지나 풀이 우거져 있던 텃밭이 예초가 되어 말끔해 졌고 모기도 적어진것 같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이가 들어가시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속에서 뒤쳐지고,소외되고 있다는 무기력감을 느끼신다는 어머니께
대접받고 있다는 신뢰를 주신 주형운 주임님, 이 글을 빌어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칭친해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