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안전사고 주의보] 전기난로, 안전한 사용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행정안전부에서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통계 등을 분석하여
국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이러한 시책에 따라
구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매주 게시하고 있습니다.
전기난로, 안전한 사용으로 화재 예방하세요!
-주간(11.24.~11.30.) 안전사고 주의보-
행정안전부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습니다.
※ 전류를 통하여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기구로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최근 5년(‘14~’18, 합계)간 겨울철(11월~2월)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75,825건이며, 이 사고로 4,318명의 인명피해(사망715명, 부상3,603명)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화원 방치 등 부주의가 51%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누전 등 전기적 요인 22%, 과열 등 기계적 요인이 11% 정도 발생하였습니다.
- 시간대별로 자세히 분석해 보면 오후 2시를 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 최근 5년(‘14~’18, 합계)간 전기난로(장판) 등으로 인한 화재는 총 2,271건이며, 246명(사망 26명, 부상 22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겨울철(11월~2월) 동안 1,551건(68%)이 발생하였습니다.
※ `18.11.09.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전기난로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사망 7명, 부상11명)
□ 실내난방을 위해 전기난로나 장판을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잘 지켜 화재를 예방합니다.
○ 한동안 쓰지 않던 전기난로를 사용하기 전에는 전선이 벗겨지거나 고장 난 곳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 전기난로와 같은 전열제품을 사용 할 때는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은 가까이 두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또한,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자리를 비우거나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끕니다.
○ 아울러, 전기난로 등의 전열기를 다중 콘센트에 문어발처럼 사용하면 과열되어 위험하니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로, 전기난로에는 넘어지거나 기울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는데, 난로를 켠 상태에서 위로 들어보면 쉽게 작동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난로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고, 특히 오후 2시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점심 식사 등으로 자리를 비우거나 할 때 전원을 끄지 않아 과열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기난로 등을 사용할 때는 오랜 시간 높은 온도 사용을 금하고, 특히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