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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 알쏭달쏭 야생버섯 따지도 먹지도 마세요!

    • 작성자
      김은별(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작성일
      2019년 9월 21일(토) 17:13:31
      조회수
      3574

    행정안전부에서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통계 등을 분석하여

    국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이러한 시책에 따라

    구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매주 게시하고 있습니다.

    알쏭달쏭 야생버섯 따지도 먹지도 마세요!

    -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9.22.~9.28.) -

     

    행정안전부는 산행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야생 독버섯을 먹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습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약 1,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고 있지만 이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대략 400(21%)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79%)는 모두 식용가치가 없거나 독버섯입니다.

    가을철에는 송이, 능이, 싸리버섯 같은 식용버섯도 많이 자라지만 생김새가 비슷한 붉은싸리버섯이나 화경솔밭버섯 같은 독버섯도 많이 자라는 시기입니다.

    최근 5년간(’14~’18, 합계)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로 3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시기적으로는 9월에 27(75%)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독버섯, 복어, 모시조개 등 자연적으로 생성 된 독소를 지닌 동식물 섭취 시 발생

     

    사고 1건당 환자수를 살펴보면 7.2명으로 채취자가 혼자 먹고 중독되기 보다는 따온 버섯을 가족이나 지인들과 나누어 먹는 경우가 많아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고) 알광대버섯 같은 독버섯 한 개에는 성인 남성 1~2명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양의 균독소(아마톡신)를 가지고 있음

     

    식용과 독버섯은 민간에 떠도는 속설로는 구분이 어려우니 야생 버섯은 절대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잘못된 민간 속설만 믿고 야생버섯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은 후 현기증을 비롯한 구토나 복통, 설사, 환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이 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먹었던 야생버섯이나 버섯의 사진이 있으면 가져가도록 합니다.

    국립수목원에서 제공하는 독버섯 바로알기앱으로 독버섯 정보 확인 가능

     

    야생버섯은 주변 환경에 따라 모양과 색이 조금씩 변하므로 전문가들조차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야생버섯은 채취하지도 먹지도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느타리나 표고와 같이 농가에서 재배하는 버섯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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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