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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 편리한 전기모기채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 작성자
      김은별(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작성일
      2019년 8월 12일(월) 20:29:54
      조회수
      3549

    행정안전부에서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통계 등을 분석하여

    국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이러한 시책에 따라

    구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매주 게시하고 있습니다.

    편리한 전기모기채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주간(8.12.~8.18.) 안전사고 주의보-

     

     

    행정안전부는 장마가 끝나고 모기 개체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모기채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16~’18)간 전기모기채로 인한 안전사고는 총 19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월별 발생빈도를 살펴보면 모기가 출현하는 7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장마가 끝나고 모기 개체 수가 가장 많아지는 8월에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유형은 열상(타박상, 찰과상 등)7(37%)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전 6(32%), 화재·폭발이 4(21%), 기타 2(10%) 순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살펴보면, 열상피해는 영·유아나 어린이가 제품을 갖고 놀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정에서는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감전 사고는 전류망에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에는 습도가 높고 더위로 땀을 흘리면서 몸에 전기가 흐르기 쉬운 상태가 되는 만큼 전류망에 신체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화재·폭발사고는 제품을 충전하는 도중 불티가 발생하여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안전한 제품을 규격에 맞게 사용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소비자원전기모기채 사용이 증가하면서 인증 받지 않은 제품이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라며, 국가통합인증표시, 안전인증번호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여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국가통합인증표시(KC마크),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배터리의 안전인증번호*는 제품이나 포장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배터리(리튬전지) 탈착이 가능한 제품은 배터리 표면에서 안전인증번호 확인이 가능

     

     

     

    전기모기채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 외에도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인화성 물질인 액화석유가스(LPG)가 포함된 살충제와 전기모기채를 동시에 사용하면 방전 과정에서 가스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특히 창문이 닫힌 상태에서 살충제를 사용하면 가스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집 안에 남아있게 되므로 전기모기채를 사용하기 전에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합니다.

    * ‘19.6.19. 살충제를 뿌리고 전기모기채를 사용하다 화재 발생 (60세 부상)

    제품의 손잡이나 안전망, 전류망에 손상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손상되었다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 또한 안전망이나 전류망 사이에 낀 이물질은 누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이물질 유무도 확인해야 합니다.

    전류망에 손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사용 직후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전류망을 만지지 않습니다.

    - 손이 작은 아이들은 안전망 사이로 손가락이 빠져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되도록 아이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큰 살충효과를 위해 안전망을 뜯어내거나 건전지(배터리)를 개조하여 전압을 높이는 경우도 있는데, 감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조심합니다.

     

    최근 전기모기채에 대한 안전기준이 강화되면서 살충력이 약해졌다고 여기는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임의로 전기출력을 높이는 등의 개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전사고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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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