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안전사고 주의보] 8월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를 조심하세요
행정안전부에서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통계 등을 분석하여
국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이러한 시책에 따라
구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매주 게시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를 조심하세요
- 폭염, 물놀이·연안사고, 태풍·호우, 감전사고 중점 관리-
행정안전부는 8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 (폭염) 8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평년 및 최근 5년(’14~’18) 간 폭염‧열대야 일수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7월부터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 온열질환자* 역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온열질환 : 고온, 폭염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일사병, 열탈진, 발열,
○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날씨가 더울 경우 낮 시간대 외출이나 야외 작업을 삼가야 하며,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셔 탈수를 예방하여야 합니다.
□ (물놀이‧연안사고) 휴가철 막바지인 8월은 물놀이 인명피해 발생 건수가 가장 높은 달입니다.
○ 최근 5년(’14~’18)간 발생한 8월 물놀이 사망사고는 165건 중 81건(49%)으로 높고 7월 하순부터 증가합니다.
○ 물놀이 사고의 주요 원인은 수영미숙(51명, 31%), 안전부주의(36명, 22%), 음주수영(28명, 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물놀이 전에는 항상 준비운동을 하고, 안전펜스나 안전부표가 설치된 장소 안쪽에서 물놀이 활동을 해야 합니다.
○ 또한, 8월에는 연안 사고*도 많이 발생합니다.
* 갯벌,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 등에서 바다에 빠지거나 추락ㆍ고립 등으로 발생한 사고
- 연안사고의 원인 대부분은 부주의(65%, 80명)로 갯바위, 테트라포드 등 위험한 지역에서의 활동(낚시, 채집 등)은 삼가해야 합니다.
□ (태풍·호우) 8월은 태풍과 호우 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입니다.
○ 8월에는 평균(평년) 5.8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그 중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태풍은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야기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8월에는 호우역시 많이 발생합니다. ’17년 행정안전부 재해연보에 따르면 7월(8건)에 이어 8월(6건)에 가장 많은 호우가 발생했습니다.
○ 태풍‧호우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주변, 비탈면 등 위험지역에 가지 말고 집주변의 배수‧하수구를 사전에 점검하여야 합니다.
□ (감전사고) 8월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집중력 저하로 인해 감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 사고 발생 위치는 주로 공장/작업장(190건, 35.7%)과 주거시설(103건, 19.4%)에서 주로 발생하였고, 주원인은 충전부 직접접촉(307건, 58%)이나 아크*(168건, 32%)에 의한 감전입니다.
* 전기회로의 연결 또는 단락이 원인이 돼 생기는 방전
○ 작업장에서는 항상 보호구(절연장갑 등)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노후 되거나 손상된 전선은 미리 교체를 하고 작업환경 주변의 물기를 반드시 제거하여 감전 사고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8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며,
국민 여러분도 이러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 대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