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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 해파리 쏘임 사고 조심하세요!

    • 작성자
      김은별(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작성일
      2019년 7월 23일(화) 14:15:38
      조회수
      3478

    행정안전부에서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통계 등을 분석하여

    국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이러한 시책에 따라

    구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매주 게시하고 있습니다.

     

    해파리 쏘임 사고 조심하세요!

    -주간(7.21.~7.27.) 안전사고 주의보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독성해파리 출현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15~’17)간 해파리 등 독성 바다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환자 수는 총 2,400명이며 여름철인 7~8월에 1,773(73.9%)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바닷가 방문객이 증가하고 독성 해파리도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많이 출현하는 독성 해파리는 8*이며, 그 중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가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유령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야광원양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기수식용해파리

    독성 해파리의 발견율*은 여름철(7~9) 기간 중 피서철인 73주차부터 85주차까지 높게 나타나며,

    * 어민 해파리 모니터링요원 중 해파리를 관찰한 사람 수를 백분율 표시

    독성 노무라입깃 해파리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많이 나타나고, 보름달물 해파리는 8월 말에 주로 발견되고 있어 방문하는 시기에 자주 출현하는 해파리를 미리 알아두고 대처방법을 숙지하면 도움이 됩니다.

     

    해파리 쏘임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안전수칙과 예방요령을 알아두고 준수하여야 합니다.

    해파리는 주로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 곳, 물 흐름이 느린 곳에 있으므로 해당 지역에 입수할 때는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죽은 해파리도 독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 접촉하지 않습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바로 구급차를 부르고 구조요원에게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 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기며, 통증발열 등을 유발하고 호흡곤란과 신경마비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 피부에 달라붙은 해파리나 독침은 맨손으로 떼어내지 말고 주변의 물건이나 장갑을 이용하여야 하며, 피부에 독침이 박힌 경우 플라스틱 카드 등을 이용해 독침이 박힌 반대방향으로 긁어낸다.

    - 상처부위를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10분 이상 씻어내야 하며, 이 때 맹독성 입방해파리에 쏘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초로 씻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https://www.nifs.go.kr)을 통해 매주 해파리 출현정보를 조사하여 국민에게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놀러가기 전에 정부에서 제공하는 해파리 출현정보를 살펴보고 대처요령을 미리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 이용조건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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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팀
    안전감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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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