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안전사고 주의보] 화창한 5월, 놀이시설·농기계·등산사고에 주의하세요!
행정안전부에서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통계 등을 분석하여
국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이러한 시책에 따라
구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매주 게시하고 있습니다.
화창한 5월, 놀이시설·농기계·등산사고에 주의하세요! |
행정안전부가 5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놀이시설, 농기계, 등산사고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습니다.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 빈도 및 과거 사례, 뉴스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
*‘13년~’20년 국내 재난안전 관련 뉴스(182만건) 및 트윗(8,350만건)
행정안전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유형별로 예방요령을 알려 국민이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놀이시설) 날씨가 좋아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5월에는 놀이시설*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어린이 놀이시설(놀이터)과 유원지놀이시설 등
최근 5년간(‘15~’19,합계)발생한 놀이시설 사고는 총 1,902건이며, 1,742명(사망 13, 부상 1,729)의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중, 5월에는 전체 놀이시설 사고의 14.9%(총 1,902건 중 284건)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고 10건 중 7건이 안전수칙 불이행*(71.5%,1,902건 중 1,360건)으로 발생하였고, 이어서 안전시설 미비(3.6%, 68건), 개인질환(3.0%, 58건)순입니다.
*미끄럼틀에서 거꾸로 오르기, 그네에서 줄을꼬거나 엎드려 타기, 시소에서 서서 놀기 등
놀이시설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놀이시설의 관리자는 놀이기구의 훼손이나 안전상태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여야 합니다.
□ (농기계) 5월은 모내기와 씨앗(콩, 수수 등) 심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최근 5년(‘15~’19, 합계)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6,616건이며, 인명피해는 6,030명(사망 488, 부상 5,542) 발생하였습니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운전 부주의(조작미숙, 교통사고 등)가 59.1%(6,616건 중 3,909건)로 가장 많았고, 안전 수칙 불이행이 26.8%(총 1,771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5월은 바쁜 농사일로 농기계 운행과 이동이 많아지며 교통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지켜야 합니다.
특히, 야간시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 장치를 붙이고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또한,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나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합니다.
□ (등산) 5월은 적당한 온도와 날씨 등 산행하기 좋은 시기로 봄꽃 등을 보러오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최근 5년(‘15~’19, 합계)동안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34,671건이며, 25,770명(사망‧실종 886명, 부상 24,884명)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원인은 발을 헛디디며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33.7%(총 34,671건 중11,690건)로 가장 많았고, 등산로를 잃고 헤매는 조난도 19.8%(6,855건)나 발생하였습니다.
○ 특히, 5월은 단풍철을 제외하고 등산사고 발생이 많아지는 때로, 등산로에 수풀이 우거지기 시작하여 조난사고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 산행 시 조난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5월에 발생하기 쉬운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하여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절의 여왕인 5월에는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은데, 언제 어디서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즐겁고 안전한 나들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