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안전사고 주의보] 가스보일러 가동 전,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 예방!
행정안전부에서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통계 등을 분석하여
국민 스스로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주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도 이러한 시책에 따라
구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매주 게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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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보일러 가동 전,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 예방! -가스보일러 사고 인명피해 55명 중 54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이 원인- |
행정안전부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을 위한 가스보일러 가동 전에는 철저히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11월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실내난방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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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처 종류별 난방시설 가구 조사*에 따르면 전국 가구(家口)의 84.6%가 개별난방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총조사(2015) 중 「거처의 종류별 난방시설 가구 조사」: 가구 부분 일부 표본조사(20%)로 5년마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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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난방 보일러의 형태를 살펴보면 가스(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가 79.3%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기름보일러(14.3%)와 전기보일러(4.1%) 순입니다.
최근 5년간(‘15~’19년)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8건이며, 이 사고로 55명(사망 20명, 부상 3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화재 부상자 1명을 제외한 인명피해의 98.2%(총 55명 중 54명)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밝혀져 보일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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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보일러(96.1%)와 비교해 사용률이 현저히 낮은 액화석유가스(LPG, 3.9%) 보일러에서도 인명피해(사망 40.0% 8명, 부상 25.7% 9명)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고,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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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별로는 도시가스가 71.4%(전체 28건 중 20건), 액화석유가스(LPG, 8건)는 28.6%를 차지하는데, 특히 ‘18년에는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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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주로 급·배기 설치기준 미달이나 배기통 이탈 등의 시설 미비가 75.0%(총 28건 중 21건)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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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보일러 주변(반경 4m 이내)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가스보일러를 시공할 수 있는 자격 확인 절차를 강화하였습니다.
아울러, 가스 시설 완공 시 검사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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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보일러로 인한 중독 등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안전요령을 잘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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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보일러를 점검할 때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배기통 이탈이나 배관의 찌그러짐 등을 철저히 살펴야 합니다.
○ 다음으로, 보일러실의 환기구는 유해가스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항상 열어두어야 합니다.
○ 또한, 보일러를 켰을 때, 과열이나 소음, 진동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가스보일러 A/S업자, 가스공급자 등)에게 점검받은 후 사용하여야 합니다.
○ 특히, 가스보일러를 시공하거나 이전 설치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가스시설시공 등록업체)에게 의뢰하도록 합니다.
가스 보일러 사고가 해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길 바라며,
특히 농가주택이나 전원주택에서는 자칫 안전에 소홀하기 쉬우니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합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
